영화 타짜1 후기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타짜

 

배우들의 케미가 좋았고 많은 명대사를 남겼던 타짜 1 스토리를 만나보겠습니다. 

 

타짜 1 줄거리

주인공 고니는 가구 공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어느 날 공장에서 도박을 하다가 언니의 위자료를 다 날린다. 그것은 전문 도박사들에 의한 사기로 밝혀졌다. 누이의 위자료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사기 도박꾼을 찾아 나라를 뒤지던 고니는 도박장에서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나 제자로 들어간다. 평경장부터 기술을 가르치며 그와 함께 국도박을 부수던 고니는 디자이너 정마담을 소개받고 더 큰 욕망을 꿈꾸게 된다. 그리고 나는 평경장과 헤어져 정 마담과 화려한 도박 생활을 했다. 이후 정마담 술집 화투판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고광렬을 만나 경찰의 단속을 피해 정마담을 곁에 남겨뒀다. 그들은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며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사랑을 찾는다. 나는 내 여동생에게 돈을 갚는다. 한편 고니와 헤어진 직후 평경이 열차 안에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고니는 사기 도박꾼과 그를 세상에 나오게 한 상사 곽철용을 찾아 첫 복수에 성공한다. 그러나 곽철용의 부하가 전국 3대 타짜 중 한 명인 아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귀는 정마담이 작업을 하던 호구의 조카라는 점을 이용해 고광렬을 끌어들인다. 게다가 광열과 고니는 탐험 여행을 하면서 그들만의 화투 생활을 하고 있다. 전국을 순례하다 우연히 들어간 맥주집에서 고니는 술집 마담 화란(이수경 분)을 보고 두 사람은 금세 사랑에 빠지지만 타짜의 삶이 이곳저곳 떠다니며 사랑은 그리 쉽지 않다.

영화 타짜의 결말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화투판으로 끌어들인 주범 무석과 무석의 배후에 있는 두목 곽철용을 찾아 멋쟁이로 승부에 성공한다. 자존심이 강하고 도박자금을 날린 적이 없는 철용은 고니에게 두 번째 게임을 하자고 하고, 고니는 곽철용을 깨기 위해 몰래 박무석을 찾아가 협박하고, 화투 당일 고니의 계획대로 진행하지만, 곽철용은 무언가를 알고 무석과 고니를 죽일 준비를 한다. 고니는 하마터면 죽을 뻔한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고 곽철용을 뒤쫓아 차 안에서 싸우게 되는데, 그의 차는 전복되고 곽철용은 결국 죽게 된다. 그러나 철용의 심복은 복수를 위해 어기에게 복수를 부탁하고, 어기는 고니의 애증의 대상인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데려온다. 아귀와 함께 하는 도박 게임에서 광렬은 수를 사용하다가 아귀에게 잡히고, 손목이 불구가 되어 버린다. 이 말을 들은 고니는 다급하게 도박판으로 가서 기차역에서 지나가던 스님을 떠올리며 이것이 죽음의 게임임을 느낀다. 난생처음으로 순탄한 삶을 꿈꾸는 여인 화란의 사랑으로 고니는 죽음의 도박이 펼쳐질 곳에 홀로 탑승했다.

화투는 슬픈 드라마야...

고니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을 때 평장 경찰서장이 한 말이다. 드라마, 맞는 것 같다. 영화 타짜에는 인간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 타짜 밑에서 판을 높이는 도박꾼들이 있고, 그들에게 속는 사람들도 다양하다. 딸의 병원비를 도박으로 탕진하는 부자, 교육공무원, 대학교수 등의 이야기가 모두 화투판에 모인다.
그들의 목표는 한결같이 돈을 버는 것이다. 어쩌면 목표가 아니라 욕망일지도 모른다. 겸손한 주인공이 영웅이 되어 어두운 도박판에서 돈을 따내고, 당당하게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서사시처럼 되고 싶은 욕망은 도박의 세계로 사람들을 격려한다. 하지만 이것은 슬픈 드라마이다. 욕심과 기술이 더 큰 사람들에 의해, 가진 모든 것을 잃지 않고 이전보다 더 나쁜 삶에 빠지는 사람들에 의해. 그래서인지 도박판의 연출이 유난히 어둡다.

수많은 명대사들

타짜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 등 완성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는데, 한 가지 더 덧붙일 것이 있다. 그들은 유명한 대사들이다. 이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이며,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마담 : 화투, 말이 참 예뻐요.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고니를 아냐고요? 제가 아는 타짜 중 최고였어요.

 

아귀 :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 구라 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고니 :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테는 밑에서 한 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 장, 나 한 장 다시 아귀한테는 밑에서 한 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

 

곽철용 : 묻고 더블로 가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

 

 

이상 타짜1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